타워레코드 한국서 뿌리내린다

지난해 6월 강남점을 열면서 한국시장에 본격 상륙한 다국적 음반유통사인타워레코드는 적극적인 매장확산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매출목표를 초과달성하는 등 판매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

타워레코드는 『지난 5월 강남점의 매출이 3억6천만원에 달해 당초 목표 3억1천만원을 약 15% 초과달성했으며 대구점도 지난달 약 1억8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지난달 23일 개장한 명동점도 당초 기대에는 못미치지만 다양한 오픈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에 성공, 조기에 매출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9월1일 부산 서면 태화쇼핑신관에1백30평규모의 제4호점을 개장할 예정이다.

타워레코드의 한 관계자는 『좋은 위치선정과 다양한 이벤트, 소비자가 원하는 음반의 체계적 관리, 희귀음반도 구입해서 공급하는 소비자 우대정책등이 조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주요인』이라고 말한다.

〈이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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