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전자, 세라믹 응용사업 활발

세라믹콘덴서 전문업체인 동일전자(대표 신근식)가 세라믹 응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동일전자는 세라믹콘덴서 관련 생산기술과 설비를 이용해 정온도계수(PTC)서미스터·배리스터·CR(capacitor·resistor)복합부품·안테나터미널콘덴서(ATC)용 디스크 등 세라믹 응용제품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년전부터 충주공장에서 시작한 PTC서미스터사업을 지난해성남시 분당공장 개장을 계기로 본격화, 현재 히터용을 비롯해 TV 및 컬러모니터 디가우징용·모터스타트용을 국내 및 해외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배리스터의 경우 에폭시코팅장비 등 조립설비를 자체제작·사용함으로써 생산비용을 낮춰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최근에는 미국안전규격인 UL승인을신청하는 등 해외시장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개발완료한 CR복합부품은 최근 UL승인을 받아 양산에 돌입했으며 ATC용 세라믹디스크도 로컬공급하고 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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