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기 자동화 조기정착 분위기 조성 나섰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자동화지원센터(경기 시화공단 소재)의 활용도를 높이고 중소기업의 이용편의 및 중소기업의 자동화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자동화지원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장비와 시설을 오는 10일부터 중소기업에 개방키로 했다.

개방대상기업은 중소기업구조개선사업 참여업체, 중진공 기술지도 수혜업체, 자동화 시범업체 및 모니터링업체, 중소기업연수원 및 자동화지원센터연수과정 이수업체 등이다. 또 단체 및 기관으로는 이업종교류회 등 중소기업간 모임, 대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지원단체 및 기관, 중소기업관련 교육기관 등이다.

개방되는 장비와 시설은 로봇과 CAD.CAM장비 등 교육훈련을 위한 자동화관련 장비와 강의실, 기숙사, 식당, 운동장 등 부대시설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은중소기업의 직간접 경비절감, 기술개발 의욕고취와 자동화붐 조성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방되는 주요 과정별 교육훈련장비로는 <>자동화설계 부문의 PLC트레이닝킷(MASTER-K) 25대, 펜티엄PC 25대 <>로봇부문의 조합형 3측직교좌표로봇 5대, 수평다관절 로봇 5대, 6축 수직다관절 소형산업용 조각로봇 3대 <>인터넷부문의 서버및 랜장비 1식 <>펜티엄PC 21대, 프린터외 주변장치 1식 <>CAM부문의 스마트 CAM 21식 <>기계설비용 PC및 SW <>CATIA부문의 클라이언트용워크스테이션 및 SW 21식을 비롯하여 공압제어부문.공압일반부문.유압고급부문 등에서 소요되는 다양한 장비가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교육훈련장비는 중소기업 자체프로그램 교육 및 실습과 연구개발, 설계 및 시제품 시뮬레이션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기타 강의실과 기숙사.식당.휴게실.운동장.의무실 등은 중소기업의 세미나.학예회.연극회.분임토의.결혼식.체육대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세부적인 시행계획을 곧 마련, 발표할 예정인데 장비와 시설은 무료로 개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일부설비에 대해서는 실비의사용료를 받을 계획이다.

문의전화 (0345)496-1022.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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