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장농위 등 기존 청소기가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입체적으로 청소할수있는 청소기가 선을 보였다.
LG전자(대표 구자홍)가 유통시장개방에 따라 외산청소기가 밀려오고 있는데 대응, 한국형 청소기 시리즈로 개발한 이 청소기(모델명 V353KH)는 기존의 면걸레 청소기에 빗자루와 먼지털이 기능을 복합시킨 개념이다.
이 청소기는 기존의 면걸레 청소기보다 흡입구 크기가 줄고 무게도 가벼워지면서 면걸레 면적은 5% 확대, 사용편리성과 기본기능을 동시에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청소기의 1.5배인 2.2m길이의 호스와 빗자루형및 칼날형 보조흡입구를 장착, 가구나 대형 가전제품 위등 사각지대 청소문제를 해결했다. LG전자는 최대 4백70W에 달하는 흡입력에 따른 소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저진동구조 및 4중 방음설계로 모터 및 유로 소음을 분산, 소음도를 57㏈ 수준으로유지시켰다고 밝혔다.
이밖에 흡입력 자동조절시스템으로 고흡입력으로 인해 장판·카펫 등이 흡입구에 달라붙는 단점도 개선했다.
3일부터 출시되는 이 청소기의 소비자가는 26만9천원이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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