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콘(대표 차동해)은 최근 외국제품에 의존해 온 마그네트해머시스템(MHS)을 대체할 수 있는 전기충격시스템(Elevctric Knocker System)을 독자개발, 현장적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스콘 광양사업소 중앙제어기기정비팀이 개발한 전기충격시스템은 제철소의 원료 및 코크스 공장 호퍼설비 내벽에 원료가 고착되는 현상을 방지하기위해 진동이나 충격을 주어 내벽에 고착된 원료를 떨어뜨리는 기기. 따라서제철소의 원료·소결관련설비는 물론 화력발전소·시멘트설비·화학공장 등원료를 이송하는 모든 설비에 적용이 가능하다.
포스콘은 이를 포항제철소 3고로 PCI BIN에 2세트, 울산 삼성석유화학 설비에 2세트를 각각 장착, 정상가동중이다.
포스콘은 이 설비가 광양제철소 원료공장에서 실시한 현장테스트 결과 일본산 설비와 대등한 성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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