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계측기기업체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정부차원에서 해결하는 방안이적극 검토되고 있다.
30일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계측기기산업육성 및 수출촉진을 위한 간담회」에서 통상산업부의 서사현 생활공업국장은 수출과 내수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국내 계측기기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미 1백2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매년 2회 이상 기술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취약한 전문 기술인력확보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협조, 기술인력은행을 설치하는 한편 계측기업체의 제품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정부기관이 우선적으로 국산 계측기기를 사용토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손정수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내 계측기기산업이 활성화되려면 정부차원에서 인력·자금·시장확보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계측기 전문대학이 설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이원화 되어 있는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과한국계측제어협회를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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