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보산업대회" 6월1일 스페인서 개막

세계 정보산업계의 최대잔치인 제10회 세계정보산업대회가 세계정보산업국제협의기구인 세계정보산업연맹(WITSA) 주관으로 오는 6월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스페인 빌바오에서 개막된다.

「고도정보사회에서의 기술과 서비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정보화사회를 향한 지구촌 인프라 변화하는 세계 시장에서의 정보산업 제품 및 서비스 만족할 만한 클라이언트 서버 컴퓨팅시스템 구축 금융부문 사용자의 관심에서본 정보기술의 활용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함께 정보서비스,소프트웨어, 경영·비지니스, 통신 등 4개부문에 대한 세션별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정보산업대회의 한국측 창구인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이용태)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60여개국에서 2천여명의 정보통신 기업 및 사용자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임직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들 기업들과 협력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정보산업대회는 WITSA가 지난 78년부터 유럽, 미주, 아시아 등 3개지역을 순회하며 격년으로 개최하는 세계 정보산업계의 최대행사로 아시아지역에서는 일본에서만 2차례 열린 바 있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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