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하반기부터 자체 통신회선을 확보하지 못한 중소 PC통신업체들도 하이넷P망을 통해 고속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29일 한국통신은 정보이용을 활성화하고 멀티미디어 통신환경에 대비하기위해 오는 9월부터 28.8Kbps급 고속통신망인 「01411」 서비스를 개통,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은 이를 위해 서울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33개 대도시 및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총 2천포트에 이르는 지역노드 설치 작업에 들어갔다.
「01411」 고속망이 개통되면 하이넷P를 통해 PC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업체들은 물론이고 「하이텔 인포숍」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소규모 업체들도 고속 멀티미디어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비싼 전화요금을 물고 고속서비스를 이용했던 지방사용자들도 기존시내요금보다 30% 저렴한 비용으로 고속PC통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통신은 또 고속통신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장기적으로 현재14.4K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01410」 서비스를 28.8Kbps서비스로 전환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통신은 28.8Kbps급 통신망 개통에 맞춰 부과할 예정이던접속료를 014XY 요금체계가 정비될 때까지 보류할 게획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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