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창물산(대표 손정수)이 2백억원 가량 규모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디지털이동전화용 중계장치를 한국이동통신에 공급키로 했다.
흥창물산은 한국이동통신과 공동규격작업을 거쳐 올초 국내 처음으로 CDMA방식의 중계장치를 개발, 남산 2호·3호 지하터널 등에 10억원 가량을 남품하는 등 제품의 성능을 인정받아 한국이동통신에 CDMA 중계장치를 대량 공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흥창물산이 3년간 10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개발 성공한 CDMA 중계장치는기지국에서 나오는 출력파형과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전파를 송·수신할 수있어 주변잡음을 크게 줄였으며 모든 신호처리를 소프트웨어로 처리하고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흥창은 이번 한국이동통신과의 중계기 공급에 이어 앞으로 미국의 넥스트웨이브사에도 공급을 추진하는 등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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