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음미디어, 96년 음반사업 대폭 강화...매출 1백억 목표

세음미디어(대표 강상수)는 비디오프로테이프사업에 비해 크게 부진했던음반사업에 대한 자체정비 및 투자를 통해 올해 음반관련 매출을 1백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신승훈·김건모·박미경·박진영·김원준·솔리드·노이즈 등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들의 앨범제작에 작곡자·편곡자·디렉터·프로듀서로 참여, 히트 메이커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김형석과 24억원에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신예 최용선의 1집앨범을 출시한 것을 필두로 실력있는 프로듀서의 지속적인 영입을 통해 음반사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세음미디어는 지난해 멍키헤드·T&T·양진석 등 3장의 앨범을 출시해 별다른 판매실적을 거두지 못했으나 올해부터는 출시음반의 직판매장에 대한 투자 등을 통해 판매고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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