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8일 중국 호남성 장사시에 총 1억7천만 달러를 들여 건설한연산 1백만개 규모의 대규모의 컬러 브라운관(21.25인치) 공장을 준공,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LG전자는 또 내년 말까지 이 컬러브라운관 공장 생산규모를 2백50만개로대폭 확장하는 것을 비롯하여 오는 2000년까지 총 6억 달러를 추가로 투입,고해상도 모니터용 브라운관(CDT)·모니터·와이드 브라운관·편향코일·컬러TV·유리벌브 공장 등을 건설하는 등 장사지역을 영상제품 복합단지로조성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8일 중국 장사공장에서 구본무 LG그룹 회장을 비롯해 구자홍 LG전자 사장, 정종욱 주중대사, 장정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 왕무림 호남성 당서기, 양정오 호남성 성장 등 5백여명의 한중 양국 관계자들이참석한 가운데 컬러브라운관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LG전자는 생산제품은 대부분 중국 내수시장에 공급하며 앞으로 전자총생산 라인도 설치, 연간 1백20만개의 전자총을 생산할 예정이다.
LG전자 장사공장은 매년 평균 70%이상의 고속성장으로 2000년에는 시장점유율을 16.7%, 현지매출을 9억 달러로 끌어올리고 오는 2005년에는 양과질면에서 최고수준에 이른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오는 2000년까지 총 6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 중국장사를 영상제품 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의 중국현지 공장으로선 이미 준공된 天津 통신기기공장, 惠州 오디오공장을 포함, 3개의 공장이 본격 가동케 됐으며 이밖에도 현재 걸설중인천진의 에어컨·전자레인지공장, 南京의 세탁기공장, 上海의 VCR공장, 瀋陽의 컬러TV공장 등 6개 공장이 연내에 완공되고 내년에는 泰州의 냉장고공장이 본격 기동될 예정으로 있어 LG전자는 중국에 명실상부한 최대규모의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하게 된다
지난 94년 8월 자본금 5천5백만 달러로 설립된 장사 컬러브라운관 공장은LG전자와 湖南 曙光電子 집단공사가 각각 51%,49%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국내 기업으로선 중국에 최초로 건설한 컬러 브라운관 생산공장이다.
<長沙(중국)=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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