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는 서적유통관리업무를 보다 효율화하기위해 국제표준도서번호(ISBN)제도를 도입, 27일부터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
교보문고는 그동안 서적유통및 관리업무를 위해 바코드를 자체적으로 부착해 운영해왔으나 앞으로는 출판단계부터 각종 도서에 고유번호를 부여해 관리하는 ISBN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교보문고는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외국서적을 대상으로 ISBN제를 도입운영해왔으며 이번에 국내 서적에까지 이를 확대,적용키로한 것이다.
ISBN은 전세계에서 출판되는 각종 출판물을 컴퓨터를 이용해 간단히 식별,처리할 수 있는 표준화된 식별번호로 그동안 국내에선 이의 도입이 매우 부진했었다.
교보문고는 국내 서적유통 시장의 낙후로 ISBN(InternationalStandard Book Number)제도의 보급이 매우 부진하다고보고 향후 ISBN의 보급,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ISBN제도를 운영하기 위해선 먼저 국립중앙도서관 산하 한국문헌번호센터로부터 발행자 번호를 배정받고 발행자는 자사가 발행한 자료에 도서번호를 배정하고 서명식별번호·체크기호·부가기호 및 기타사항 등 사항을 한국문헌번호센터에 통보해야만 가능하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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