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엠(대표 조순구)이 신제품 개발 및 외국업체들과의 기술제휴 등으로음향시스템 사업을 강화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인켈의 PA사업부가 독립, 지난해 10월 설립된 인터엠은 최근 경기도 양주군에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20여개의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스피커·앰프·튜너·믹서 등 각종 음향기기들을 자체 생산하고 있는 이회사는 최근 9백급의 무선마이크 및 앰프, 스피커 신제품도 개발중이다.
또 인터엠은 최근 음향시스템에 영상기능을 합친 멀티미디어 음향시스템및 이를 컴퓨터로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 연구도 진행중이다.
이를 위해 인터엠은 외국 업체들과의 기술제휴작업을 확대하고 있다.
인터엠은 현재 일본 샤프社와 액정비전, 미국 비콘社 및 일본 파나소닉社와 폐쇄회로TV, 미국 EV社와 스피커시스템에 대한 협력관계를 각각 체결했다.
학교·교회·극장·강당 및 일반 기업체 등에 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인터엠은 올해 약 6백4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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