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디슨·휴먼컴퓨터등 과학기술원(KAIST) 출신의 졸업생들이 벤쳐기업 창업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근과기원내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창업전문 동아리 「KB(Kaist Businessmen) 클럽(회장 김도완 전기및전자공학과)」를 결성,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 클럽은 과기원내 학생 60% 정도가 창업을 희망하고 있다는데 착안, 희망자를 대상으로 각종 세미나· 창업학교 개최등의 교육지원과 금융·법률·인사등의 관련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KB클럽은 97년 8월까지 과기원 출신 변리사·변호사·회계사·금융계 인사들을 결집, 창업희망자를 상시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중이어서과기원 출신 학생들의 창업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클럽 회장 김도완씨는 현재 KB클럽에 가입돼 있는 학생은 40여명에 불과하지만 정식으로 회원을 모집할 경우 금년말까지 5백여명, 내년말까지는 1천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씨는 또 과기원에 6개월 이상 학교를 다닌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재학생·졸업생·제적생을 포함한 광범위한 창업모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KB클럽은 이에따라 오는 7월 현재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는 2백여명의 과기원 출신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1차모임을 갖고 8월과 9월에 세미나 개최와 창업성공담 강연회등을 갖을 예정이다.
<대전=김상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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