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발신전용휴대전화(CT-2)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나래이동통신이 기지국 설치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전파중계시스템을 개발했다.
22일 나래이동통신은 안테나 전문업체인 에이스안테나와 공동으로 3억원의연구비를 투입해 중계기, 누설케이블, 분산안테나 등으로 구성된 CT-2중계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CT-2중계시스템은 송신출력이 미약한 CT-2의 특성상 고층건물에는 층층마다 기지국을 설치해야 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나래이동통신은 중계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수도권에서 약25%정도의 기지국을 줄일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수도권 서비스를 위해 2만여개의 기지국을 설치할 계획이었던 나래이동통신은 중계시스템 이용으로 1백30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같은 비용절감효과를 요금인하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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