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컴퓨터(대표 백영배)가 국내 처음 12.1인치 대형 TFT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노트북PC의 시판에 들어갔다.
노트북PC의 디스플레이는 10.4인치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최근들어 11.3인치로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 연말이나 내년초에 12.1인치 이상 대형화면의 채용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효성이 이번에 선보인 노트북PC는 펜티엄1백MHz의 「HN500MCN」과 1백33MHz의 「HN533MCN」등 2개 기종으로 모두 1백66MHz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10.4, 11.3, 12.1 인치 등 3가지 크기의 TFT LCD화면을 채용하고 있다.
특히 멀티미디어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대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것 외에도 착탈이 자유로운 CD롬 드라이브(4/6배속 중 선택)와 16비트 사운트카드, 2개의 스피커, 마이크(선택사양), 그리고 HW MPEG(선택사양)도 제공한다.
한편 효성컴퓨터는 신제품의 시판과 함께 기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를 위해 보상판매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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