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버업계, 인트라넷 사업 강화

웹서버 구축업체들은 최근들어 인트라넷이 효율적인 기업통신망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보고 이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서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네트·넥스텔·사이버랜드·사이버텍홀딩스·인터넷코리아등 웹서버 구축업체들은 최근 다양한 인트라넷 솔루션을 선보이고 관련 분야의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3∼4배 높게 책정하는등 인트라넷사업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아이네트(대표 허진호)는 인트라넷 환경에서 전자메일과 게시판 서비스를지원할수 있는 제품인 「@오피스」의 발표를 계기로 인트라넷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최근 삼보컴퓨터에 인트라넷 웹서버를 구축한 아이네트는 현재5∼6개의 기업과 인트라넷 구축 상담을 추진중이다.

넥스텔(대표 김성현)역시 한보그룹의 인트라넷 구축을 추진하는등 하반기부터 인트라넷 부문의 사업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넥스텔은호주의 보안SW 전문회사와 합작을 추진중이다.

사이버랜드(대표 손덕진)도 다음달초 인터넷 환경에서 전자우편·BBS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통합패키지를 선보이고 단순히 웹서버를 구축해주는 것에서 탈피, 인트라넷쪽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트라넷 분야에서 40억의 매출목표를 세우고 있는 사이버텍홀딩스(대표김상배)는 하반기부터 통신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를 위해 6월초에 사용자의 요구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사용자가 일일이 웹서핑을 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제품인「액티브웹」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터넷코리아(대표 강용재)역시 조만간 웹방식의 전자결재를 지원하는 솔루선을 내놓고 인트라넷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업체들이 이처럼 인트라넷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은 기존의 웹서버 구축에 비해 사업의 규모가 큰데다 인트라넷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곳이대부분 대기업이어서 시장선점을 통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사이버텍홀딩스의 김영국 상무는 『최근 대기업들을 중심으로인트라넷 구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금은 그룹웨어 메일시스템 구축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기업의 정보시스템과의 연동이 이루어지면 엄청난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윤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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