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의 성능이나 사양을 소개하는 카탈로그를 읽다보면 「유효내용적」이라는 단어가 눈에 띈다.
냉장고는 차가운 냉기가 외부로 달아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외부철판과 내부공간 사이에 우레탄 등 단열재를 채워넣어 냉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차단하고있다 .
냉장고의 유효내용적이라고 하는 것은 외부철판과 단열재가 들어있는 두께를 제외한 내부공간을 의미한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냉장 및 냉동실에 설치되어있는 선반과 모든 부속물(총칭하여 내상이라고 불림)을 제외하고 남은순수하게 음식물을 저장할 수 있는 용적을 의미한다.
즉 소비자들이 상식적으로 냉장고의 용량으로 알고 있는 5백20ℓ, 6백10ℓ라고 하는 표기는 유효내용적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냉장고에 저장할 때는 선반 등을 장착하고 보관식품 사이에 일정한 공간을 확보해야 하므로 표기된 유효내용적과 실제 보관량 사이에는 다소 차이가 있게 마련이다.
과거 국내 냉장고는 외부크기를 기준으로 용량이 표시되었으나 비합리적이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91년부터 유효내용적에 근거한 냉장고 용량표시를 하고 있다.
〈유형오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4000억 온누리상품권 푼다…5조 사회 기여 '시동'
-
2
엔비디아, 韓 R&D 센터 짓는다…젠슨 황 “이미 인력 채용 중”
-
3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결국 '과반' 지위 잃어…2·3 노조는 세불리기
-
4
앤트로픽, AI 에이전트 보안 백서 공개… “제로트러스트 적용해야”
-
5
이통사, 통합요금제 맞춰 온라인 요금제 20~50% 줄인다
-
6
월급쟁이부자들, 삼성전자 출신 김상효 CTO 영입
-
7
단독애플페이 교통카드 충전에 '카카오페이' 추가된다
-
8
中 지커 “한국서 올해 7X 2000대 판매 목표”
-
9
[컴퓨텍스 2026]대만에서도 빛난 'K-반도체 열풍'
-
10
엔비디아 “4가지 큰 선물”…한국 AI센터 서울 유력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