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전산(대표 김현직)은 최근 호텔·레스토랑·의류점 등 전문점에 적합한 판매시점관리(POS)시스템을 개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15일 삼미전산은 유통분야 사업을 강화하기위해 기존의 공장자동화(FA)용시스템인 「50XX/60XX」 시리즈를 유통 시스템에 적합하도록 개선,「POS-ST」「POS-MS」「POS-PR」등 3개 모델의 POS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미전산이 이번에 개발한 POS시스템은 486 SX-DX4프로세서와 신용카드 리더기·프린터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키보드 대신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택,사용하기 편리하다.
이시스템은 기존의 PC-POS시스템에 비해 컴팩트하기때문에 설치공간이좁은식당·호텔등 전문점용으로 적합하며 가격경쟁력이 높고 유지보수가 편한게특징이다.
삼미전산은 레스토랑·호텔 등의 SW전문업체들과 공동으로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수입대체효과를 거두고 홍콩지역에 2백여 시스템을 공급키로 하는등수출 시장 개척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한편 삼미전산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을 미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ID-EXPO96」 전시회에 출품중이다.
<구근우 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