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리콜은 없습니다」.
미국 애플컴퓨터의 국내 대리점인 엘렉스컴퓨터(대표 김영식)는 최근 미국에서 일부 데스크톱 및 노트북PC의 결함으로 인해 실시될 예정인 리콜을국내에서는 적용할 계획이 없다고 14일 밝혔다.
엘렉스는 『현재 미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주제품인 노트북PC 「파워북 5300」의 경우 미국 및 남미에서 생산된 제품들로 싱가포르에서 생산되고있는 국내 판매제품과는 생산라인이 다르기 때문에 미국에서와 같은 문제점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에서 리콜 대상제품인 데스크탑 PC 「퍼포마」도 미국에서는 일체형 홈PC인 「파워맥 5300」의 애칭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 「퍼포마」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일체형이 아닌 「파워맥 6200」으로 전혀 별개의 모델이라는 것.
엘렉스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파워맥 5300」은 국내 판매가 되지 않고 있는 제품이며 미국과 달리 「파워맥 6200」을 「퍼포마」라는 애칭으로붙이게 된 것에 대해 홈PC인 「파워맥 6200」의 효율적인 국내 마키팅을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엘렉스의 김영식상무는 『제품상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리콜을 실시하겠지만 이번 미국에서 시행될 예정인 리콜 대상 제품과 국내에 공급되는 제품과는 전혀 다른 제품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리콜을 실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엘렉스는 지난 2월 자장문제로 모니터화면이 찌그러지는 등의 문제가발생된 모니터 「1710」모델에 대해 전량 신제품으로 교체한 바 있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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