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정보통신기반 구축을 위한 경쟁력 강화 기반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정보통신 소프트웨어분야에 초고속 광전송장치를 위한 제너릭관리시스템 등 총 20개과제가 개발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96년도 경쟁력강화기반기술개발사업」에 SW분야20개 수행기업 및 개발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정보통신부에 추천했다고 14일밝혔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추천한 SW개발과제는 접속시스템부문의 △초고속광전송장치를 위한 Generic관리시스템의 개발(한국IST) △초고속국가정보통신망 설계 툴 개발(우림정보통신) △무선LAN액세스 포인트시스템개발(LAN연구조합) 등 12개과제와 데이터처리시스템부문의 △화상회의용 압축 SW알고리듬개발(한국컴퓨터통신) △웹(Web)서버 DB구축을 위한 객체지향 개발도구 저작 등 8개과제다.
20개 과제의 신청액은 모두 36억3천4백만원으로 접속시스템부문에 21억2천만원, 데이터처리시스템부문 15억1천4백만원이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부는 이달말경 추천과제를 대상으로 최종 개발과제를확정짓고 총 24억여원의 개발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천된 기술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초고속관련 SW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각 업체들의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킬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초고속경쟁력 강화기반기술 개발사업 발굴을위해 지난 3월부터 4월초까지 45개 기관 및 업체로부터 51개과제를 접수하고세부과제별 평가과정을 거쳐 지난 7일 공급강화촉진협의회 심의를거쳐 최종추천과제를 선정했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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