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텔레컴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웹을 기반으로 한 그래픽 머드게임을자사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
한솔텔레컴은 미국 엠패스(Mpath)사와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웹상에서 그래픽을 즐길 수 있는 머드게임을 오는 7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라고밝혔다.
한솔의 개인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이게임은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개인의 PC에 탑재해 놓고 온라인상에선 최소한의 데이터만 송수신한다.
이 게임은 엠패스사가 개발한 통합SW 플랫폼을 지원, 인터넷사업자는 최소한 300ms대의 지연시간을 유지해야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가입자들은 28.
8Kbps의 모뎀을 가지고 있어야 무리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한솔이 선보이는 그래픽 머드게임은 모두 5종으로 한솔은 이 게임을 자사의 스타터킷에 포함시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넷슨과 한국IBM이 지난 4월 도스를 기반으로 한 그래팩머드 「바람의 바라」를 선보였다. 또 태울도 조만간 윈도우을 바탕으로 한그래픽머드 게임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어서 국내에도 본격적인 그래픽머드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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