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일반가구를 대상으로한 PC보유 실태조사가 국내 처음 실시된다. 시
장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소장 박무익)는 11일 전국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PC, 주변기기, 소프트웨어, PC통신 등 PC와 관련된 시장에 대한 기
본적인 정보에 관한 조사를 매분기마다 실시, 그 결과를 필요한 수요자에게
판매하는 「PC 인덱스」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PC보유실태조사는 지금까지 PC생산업체들이 마케팅자료로 활용키 위해 특
정지역의 PC소유자만을 대상으로한 1회성 할당조사가 대부분이었고 정기적
으로 전국의 불특정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
국갤럽의 PC인덱스사업은 전국의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엄격한 무작위 표본
추출방법으로 매월 1천5백가구씩 3개월간 총 4천5백가구를 선정, PC보유여
부를 확인하고 2단계로 PC보유가구를 대상으로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방
법으로 진행된다.
PC인덱스에 포함되는 주요 내용으로는 PC보급율, PC유형별 보급율,
메이커별 시장점유율, 구입연도, 신제품구입율대 중고품 구입율, 구입장소,
구입가격, 보급PC의 사양, 주요 사용용도, 사용 소프트웨어, 메이커별 호
감도, 향후 구매계획 등 PC 관련 사항을 비롯해 프린터 보유실태, PC통
신 가입 및 이용 현황 등이다.
한국갤럽은 『PC인덱스를 이용할 경우 PC와 주변기기에 대한 시장구조
를한눈에 파악하고 수요예측 및 소비자들의 욕구변화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돼 PC생산업체들이 시의성있는 제품개발은 물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PC인덱스사업의 첫 보고서는 이달중 나올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갤럽은
매분기별로 PC보유 실태조사를 실시, 조사결과를 보고서로 작성,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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