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레이더·계기착륙시설 등 항공보안시설을 건설하고 운영하는기술요원들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항공보안시설 기술세미나」를 5월9.10일 양일간 각각 김포공항 및 김해공항 대회실에서 건교부 및 공항관계자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항공고정통신 운영개선방안(부산지방항공청 배인호)」 「항로관제 전산시스템의 효율적 운영(한국공항공단 김행조)」 「전방향표지시설 안테나이론(서울지방항공청 전남춘)」 「레이더시설 운영분석(한국공항공단 강형진)」 「전기설비 운영분석(한국공항공단 정영구)」등 5개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건교부는 이번 기술세미나를 통해 이론적 연구는 물론 현장에서 직접체험하고 발굴한 기술을 관련전문 기술요원에게 전파해 항공보안시설의 원할한운영을 꾀할 계획이다.
현재 항공무선보안시설은 레이더 10기, 지상 감시레이더 1기, 계기착륙시설(ILS) 12기, 전방향표시시설(VOR) 7기, 거리측정시설(DME) 14기, 전술항행표지시설(TACAN) 7기, 무지향표지시설(NBD) 14기, 항공등화시설 13기 등이설치돼 운영중이다. 또 항공로시설은 VOR이 전국 10개 지역, DME이 2곳, TACAN이 7곳, NDB이 1개지역에 설치되어 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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