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와 정부투자기관들이 국산 주전산기Ⅲ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전자 등 국내 주전산기업체들이 지난해말 국산 주전산기Ⅲ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판매에 나서자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투자기관들중 일부는 이미 국산 주전산기Ⅲ를 도입했고현재 일부 지방자체단체들이 제품 도입을 위해 현장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미 충남 보령시청과 경남 거창군청 등은 일반 행정업무용으로 삼성전자의 국산 주전산기Ⅲ(모델명 SSM8000)을 도입했고 현재 전국적으로 20여개 지방자치단체들이 국산 주전산기 도입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주전산기Ⅲ 영업담당자는 『현재 5개 지방자치단체가 삼성의시스템을 현장에서 시험중에 있으며 또 4개 정부투자기관이 주전산기Ⅲ의 도입을 의뢰해 올 연말까지 삼성에서만 10여 시스템의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산 주전산기Ⅲ(모델명 LG시스템30000)를 대한석탄공사에 처음 공급한 LG전자는 현재 3∼4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급 협상을 추진중에 있어 올상반기까지 최소 5기 정도의 국산 주전산기Ⅲ를 공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달 국산 주전산기 (모델명 하이서버9000)를 공식 발표한 현대전자도현재 3∼4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급 협상을 진행중에 있다.
현대전자 주전산기Ⅲ 영업담당자는 『국산 주전산기Ⅲ가 기존 국산 주전산기Ⅱ에 비해 가격 대비 성능이 월등하게 우수하기 때문에 주전산기Ⅱ를 도입하려던 지방정부 및 정부투자기관들이 대부분 주전산기Ⅲ로 도입 기종을 변경할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 주전산기Ⅲ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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