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KT)이 차세대 교환기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교환기술연구소를 연구개발본부 내에 설립했다.
한국통신은 국산 신형 전자교환기(TDX-100)를 비롯, 개인휴대통신(PCS)용교환기, 멀티미디어서비스용 ATM교환기, 광교환기 등을 개발할 교환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7일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교환기술연구소 초대소장에는 박용기 박사가 임명됐으며 연구소 조직은 4실 10팀 70여명의 인력으로 구성됐다.
교환기술연구소는 차세대 교환기 외에도 차세대 지능망 서비스, 망운용관리를 위한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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