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정보화추진협의회와 한국정보문화센터는 오는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정보문화의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정보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6월 28일부터 4일동안 부산무역전시관에서 「96 부산경남지역 정보통신전시회」를 공동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경남지역정보화추진협의회는 이를 위해 이미 컴퓨터를 비롯 멀티미디어 인터네트, 유·무선통신기기, 각종 주변기기및 소프트웨어 등 정보통신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4월말까지 출품신청을 받았다.
정보화추진위원회는 이번에 신청한 업체가운데 서울지역 20개업체와 부산·경남지역 40개업체를 선정해 「주제관」 「영상관」 「정보통신관」 「소프트웨어관」 등 4개 주제별로 각종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주제관에서는 초고속정보통신망및 지역정보센터 전자결제 화상회의 등 첨단기술을 소개하고 영상관에서는 정보화사회에 관한 영상물을 상영하며 정보통신관에서는 유·무선통신, 이동통신, 인터네트, 위성통신 등 최신 정보통신장비를 전시한다.
정보화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기간동안 각종 정보통신및 컴퓨터 관련 제품전시와 함께 신시사이저를 이용한 전자음악회, 지역정보화촉진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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