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114안내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대체 안내수단을 활성화하는 등번호안내 서비스 체계를 크게 바꾸기로 했다.
3일 한국통신 이상복 마케팅본부장은 『114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114 안내에 드는 비용을 동등하게 부담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 수익자부담원칙에 따라 114안내를 유료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복 본부장은 또 『114유료화와 함께 하이텔 전자전화번호부, CD롬 번호부 등의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고 변경전화번호 자동안내서비스를 확대 시행하는 등 번호안내서비스 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95년 현재 53% 정도에 그치고 있는 전화번호부의 직접배달비율도 98년까지 1백%로 높일 계획이다.
114안내요금은 통화료 40원, 번호안내료 60원등 1백원 내외에서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통신은 이같은 내용의 번호안내 서비스 개선방안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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