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국책사업으로 개발한 국산 주전산기Ⅲ 제1호기를대한석탄공사에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국산 주전산기Ⅲ(모델명 LG시스템30000)를 대한석탄공사가추진하는 인트라네트의 메인서버로 공급하고 전국 각 광업소에는 소형서버인「LG시스템930」을 설치키로 했다.
이번에 LG전자가 처음 공급하는 국산 주전산기Ⅲ는 인텔의 펜티엄 프로세서를 CPU로 탑재한 것을 비롯 최대 2GB급으로 주기억 메모리를 확장할수 있으며 「유닉스웨어」를 운영체제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인텔의 펜티엄프로칩으로 손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CPU 칩을 모듈화한게 특징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한편 대한석탄공사는 LG전자의 주전산기Ⅲ를 중심으로한 유닉스체제의전산환경을 구축해 경영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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