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영상·음향기기 광·자기기록매체 평판디스플레이 컴퓨터 ·의료기용 브라운관 등 7개분야 13개 품목을 첨단기술 및 제품으로 추가 인정, 내년도 고시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29일 통산부에 따르면 제조업체의 패러다임 변화와 산업계의 투자지원을위해 이들 기술 및 제품을 첨단기술 및 제품으로 추가 인정, 설비투자 및 기술개발자금 지원 뿐 아니라 해외증권 및 회사채 발행,유상증자시의 우대, 조세감면 규제법에 의한 내국세 면제등 각종 금융·세제 지원 혜택을 받도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산부는 이에앞서 월초 기술집약도가 높고 기술혁신 속도가 빠르며 높은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를 내년의 첨단기술 및 제품의 기준으로 해수요를실시해 왔다.
내년도에 신규로 지정될 첨단기술 및 제품은 영상·음향기기분야의 디지털신호처리방식 음향기기와 디지털 음향기기, 평판디스플레이의 모듈, 전용부품,제조장비, 광 및 자기기록매체, 전자관 및 동핵심부품의 TV용 브라운관및 컴퓨터 브라운관, 의료기기용 및 계측기용 브라운관, 센서류의 역학센서,홀 크기 0.3㎜ 이하 PCB, 메탈PCB 등이다.
정부는 이외에도 오는 상반기까지 수요조사를 완료,산업계가 요구하는 첨단기술 및 품목을 추가로 조사,최종고시안을 연말께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말 고시한 올 첨단기술 및 제품은 첨단기술 1백77개,방위산업시설재 4개 등 총 1백81개였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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