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기존 제품보다 크기를 75%이상 줄인 초소형 스피커유니트를 자체개발했다.
삼성전기(대표 이형도)는 지난해 6월부터 3억여원을 투입해 멀티미디어 PC·노트북컴퓨터·액정모니터 등 경박단소화된 첨단 전자기기에 채용되는 초소형(4X3X1.3㎝)스피커 유니트를 개발, 오는 8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네오디움(Nd)계 마그네트를 채용, 경량화를 실현함은 물론 저역에서 고역에 이르기까지 광대역에 걸쳐 평탄한 주파수 특성을 재생할 수 있도록 설계해 초소형이면서도 고음질을 실현할 수 있다. 이에따라 고음질을필요로 하는 음악을 듣기 위해서 별도로 외장형 스피커를 부착해야 하는 불편이 없다고 삼성전기는 덧붙였다.
이와함께 삼성전기는 비행기·방탄복·낙하산 등의 재료로 쓰이는 케블라소재를 사용해 탄성율과 음의 전달속도를 높인 스피커 진동판을 개발, 이달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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