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국책사업으로 개발한 국산 주전산기Ⅲ를 경남 거창군청에 공급했다.
2일 삼성전자는 지난달 주전산기Ⅲ(모델명 SSM8000)를 충남 보령시청에처음 공급한데 이어 최근 경남 거창군청에 국산 주전산기Ⅲ 2호기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경남 거창군청에 설치한 국산 주전산기Ⅲ는 90MHz급인텔 펜티엄 칩 2개를 단일 보드내에 탑재했고 2백56MB의 기본 메모리에다「유닉스웨어」를 운영체제로 갖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시험가동 중인 5∼6호기도 금명간 공식 판매할 계획으로있어 올 상반기까지 총 10여기의 국산 주전산기Ⅲ를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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