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이나 잡지에서는 인터네트에만 접속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하는데 막상 접속해 보면 갈 곳이 없습니다.』
가원중학교 3학년인 이충구(15)군은 인터네트나 통신을 이용하면서 공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통신이나 인터네트를이용하면 여러 가지 좋은 점이 많은데 그것이 잘 살려지지 못해 안타깝다는것.
『어디서 영어공부에 도움을 주는 정보가 있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어디에있는지 몰라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는 이군은 『기대를 하고 이용해보면내용이 부실하거나 딱딱하기만 한 경우가 많다』고 아쉬워했다.
이군이 컴퓨터를 시작한 지는 약 3년. 2년 전부터 통신 ID를 발급받아 틈나는대로 통신에 열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네트로 채팅도 하고 게임사이트를 돌아다니며 게임을 즐길 만큼 전문가가 됐지만 컴퓨터를 많이 할수록공부에 소홀해지는 현실이 안타깝다.
『학교의 수업시간에서는 컴퓨터에 대해서 한 번도 배운적이 없어요. 통신이나 친한 친구들끼리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 고작입니다.』
최근 갑자기 달아오른 인터네트 붐 때문에 학교에서도 홈페이지를 만들려고 학생들을 뽑았는데 『막상 선생님께서는 압축을 푸는 법도 모르셔서 실망했다』는 이군은 『컴퓨터를 이용해서 공부도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좋겠다』고 말한다.
IT 많이 본 뉴스
-
1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5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6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7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8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9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
10
“AI G3 도약 핵심은 AI 인프라…국산 NPU도 적극 활용해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