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고객들의 쇼핑편의를 위해 개설한 PC통신의 홈쇼핑 코너를성의없이 관리하고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94년 8월 천리안의 백화점 홈쇼핑코너에 자사의 홈페이지를 마련해 상품 및 행사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를 제때 수정하지 않고 있어 실용적인 면에 문제가 적지 않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홈페이지의 6번 「신세계뉴스」란에는 봄철 바겐세일이 끝난 현재에도 지난 1월의 겨울 바겐세일 소식이 최근까지 그대로 남아 있고, 1번 「상품권안내」란에서는 지난해 폐점된 서울 동방점의 전화번호가 안내되고 있다.
PC통신 홈쇼핑 코너에 자주 들르는 한 소비자는 『이같은 잘못을 「고객불만 친절사례 접수창구」란을 통해 누차 지적했지만 백화점측에선 아무런 조치를 보이질 않고 있다』며 『근본취지와는 달리 홈쇼핑 코너가 해당 회사의무성의한 운영으로 유명무실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백화점 관계자는 『일손이 달려 일일이 새로운 소식을 추가해넣기가 쉽지 않다』며 『담당자를 늘려 빠른 시일내에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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