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통신용 계측기 전문업체인 안리쓰사가 한국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나섰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대리점을 통해 한국에 자사제품을 공급하던 안리쓰사는 지난 4월에 판매법인을 설립하는 등 대리점 판매방식에서 탈피, 급부상하고 있는 국내 통신용 계측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최근 마이크로 웨이브·네트워크장비 전문업체인 미국의 윌트론사를 인수하는 등 사업다각화에 나선 안리쓰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시장을 겨냥, 안리쓰&윌트론사를 설립했다. 법인신고시 출자금 전액을 미국 자본으로 신고한 안리쓰&윌트론사의 사장은 지난 20여년동안 안리쓰 계측기를 판매하면서 노하우를 축적한 한일상사 황종구 사장이 겸직한다. 안리쓰&윌트론은 여의도 신사옥으로 이전하는 5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일상사는 그동안 안리쓰사 제품과 함께 일본 스미또모사의 광윤착기와 이와츠사의 오실로스코프 등을 판매했다. 지난 87년에는 한일계전이라는 계측기회사를 설립, 계측기 국산화에 나섰으나 원자재값 상승과 임금인상등으로 90년부터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따라서 한일상사는 스미또모사와 이와츠사 제품을 한일계전을 통해 판매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리쓰사의 지난해 한국내 매출은 63억원(7억엔)이었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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