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미 위성방송 관련 세트톱박스 시장에 신규진출했다.
현대전자는 미국내 자회사인 TV-COM이 최근 DTH(Diret To Home TV)위성방송 서비스업체인 미 TEE-COMM사와 위성방송 수신용 세트톱박스 10만대분 3천만달러 물량의 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미국 위성방송 세트톱박스 시장에 진출케 됐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전자의 미국내 자회사 TV-COM사와 세트톱박스 공급계약을 맺은 TEE-COMM사는 83년에 설립된 위성방송장비 전문회사로 지난 94년 미국내 위성방송 서비스를 위한 알파스타사를 설립하고 DTH서비스에 나서고 있는 업체다.
현대전자의 미 현지법인(HEA) 김영환 사장은 『이번 위성방송용 세트톱박스 공급계약체결은 미국시장 진출뿐만아니라 국내 위성방송 및 주문형 비디오 시장, 중국 및 동남아시장 진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HEA는 지난해 4월 1백% 지분을 인수했던 TV-COM은 케이블TV·주문형비디오·위성망서비스 등 정보고속도로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에 공급하는 세트톱박스는 MPEG2규격을 적용한 제품이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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