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전용휴대전화(CT-2)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이동통신(대표 이봉훈)이 CT-2망의 회선관리시스템을 개발, 시험운용에 나선다.
29일 서울이동통신은 통신운용장비 개발전문업체인 두일산업과 공동으로 2억8천만원을 투입, CT-2서비스를 위한 회선관리시스템(TL-MAS)의 1차 시제품제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중앙제어시스템들이 위치한 운용센터와 무선송수신장비가 위치한 기지국 사이를 제어하는 기능과 기지국과 공중전화망(PSTN)간의 통화선을 제어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서울이동통신측은 1차 시제품을 바탕으로 올 10월까지 5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상용시스템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이동통신은 『그동안 무선호출사업을 운영하면서 수천회선의 전용회선을 빌려 사용함으로써 회선운용기술을 축적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히고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을 CT-2는 물론 무선호출사업에도 적용해 회선관리비용을 절반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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