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광픽업과 이를 사용하는 디지털 버서타일 디스크(DVD) 등 디지털 영상·음향 제품을 연구하는 「광미디어연구소」를 설립,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대우전자는 이번에 광미디어연구소를 설립함으로써 광픽업은 물론 이미 상품화된 자동차용 CD, 비디오CD와 재생전용의 DVD플레이어, 재생과 녹화가 가능한 DVDR, DVD롬 등의 차세대 제품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광미디어연구소는 이에 따라 기존의 광기기 관련 조직을 확대개편해 CD·CD롬·DVD 등 디지털 영상·음향기기와 광디스크용 픽업을 연구하는 광픽업분야 데크 개발을 담당하는 메카니즘 분야 광기기 제품을 개발하는 시스템분야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연구인력은 기존 뉴미디어개발부 최계철 이사를 연구소장으로 박사급을 포함해 1백명의 고급연구원으로 구성됐다.
대우전자는 핵심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일관 연구체제를 갖춘 광미디어연구소를 설립함으로써 오는 2000년까지 연간 3천6백만개의 광픽업 생산능력을갖추고 세계수요의 12%를 점유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한편 세계 광픽업시장은 올해 1억6천만개에서 2000년에는 3억개 규모로 늘어나고 이를 채용한 완제품 시장규모는 1백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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