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전문업체인 아남전자(대표 조석구)는 오디오제품의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남전자는 국내 오디오시장의 불황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앞으로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키로 하고 최근 신규시장의 개척 및 수출 품목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이 회사는 브라질과 콜럼비아 등 남미지역시장에서 인기를 얻고있는 미니컴포넌트 「인엑스 11」에 이어 최근에는 비디오CDP를 채용한 고기능 미니컴포넌트인 「인엑스 17」을 수출하기 시작했고 올 하반기중 후속 모델의 출시 및 물량 확대를 위해 현지 거래선들과 접촉중이다.
아남전자는 또 미니컴포넌트급으로 가격대를 낮춰 가격경쟁력을 높인 하이파이컴포넌트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인데 최근 일본의 티악社에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하이파이컴포넌트 1개 모델을 공급키로 했다.
이 회사는 이밖에 해외시장 정보의 수집 및 해외 거래선의 관리를 위해 미국 또는 중국에 별도의 해외 지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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