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전문업체인 아남전자(대표 조석구)는 오디오제품의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남전자는 국내 오디오시장의 불황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앞으로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키로 하고 최근 신규시장의 개척 및 수출 품목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이 회사는 브라질과 콜럼비아 등 남미지역시장에서 인기를 얻고있는 미니컴포넌트 「인엑스 11」에 이어 최근에는 비디오CDP를 채용한 고기능 미니컴포넌트인 「인엑스 17」을 수출하기 시작했고 올 하반기중 후속 모델의 출시 및 물량 확대를 위해 현지 거래선들과 접촉중이다.
아남전자는 또 미니컴포넌트급으로 가격대를 낮춰 가격경쟁력을 높인 하이파이컴포넌트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인데 최근 일본의 티악社에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하이파이컴포넌트 1개 모델을 공급키로 했다.
이 회사는 이밖에 해외시장 정보의 수집 및 해외 거래선의 관리를 위해 미국 또는 중국에 별도의 해외 지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신화수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8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