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계업계에 적합한 CAD/CAM 개발 및 보급사업이 적극 추진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계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고급 인력난을 해소하고 생산성 향상과 생산관리 및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 실정에 맞는 CAD/CAM 개발 및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국내 중소기업 실정에 적합한 CAD/CAM 모델을개발, 관련업체에 보급하고 현재 대기업 및 범용성 위주로 수입 또는 개발되고있는 소프트웨어에서 탈피해 업종별로 전문화된 중소기업용 CAD/CAM 소프트웨어를 개발,보급키로 했다.
중기청은 CAD/CAM 도입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CAD/CAM설비, 소프트웨어, 자동가공기계구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전문가에 의한 기술지도와 교육도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진공 자동화센터에 CAD/CAM 종합실습장을 설치,운영하여막대한 비용을 투자해 개발한 CAD/CAM이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고CAD/CAM의 설비능률을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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