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코드분할 다중접속(CDMA)방식의 개인휴대통신(PCS) 단말기를미국에 대량 수출한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PCS사업자인 스프린트 스펙트럼사와 오는 97년부터 98년까지 2년간 1백30만대의 CDMA방식 PCS단말기 공급하는 내용의 수출 계약을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계약한 스프린트 스펙트럼사는 지난해 미국 PCS주파수 경매에서 콤캐스트·콕스커뮤니케이션·텔레커뮤니케이션사와 와이러리스코라는 컨소시엄을 구성,미국내 29개 주요도시의 PCS사업권을 획득한 업체로 96년말부터 PCS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구미 제2단지 내 무선단말기 전용 공장에서 97년 3월까지 PCS 단말기 양산체제를 구축,97년에 30만대,98년에 1백만대를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스프린트 스펙트럼사는 이번 단말기 공급 계약을 계기로 아날로그 셀룰러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이중 모드 PCS단말기를 공동 개발키로 하는등 이동통신 분야에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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