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남성 3인조 리듬 앤드 블루스(R&B)그룹인 솔리드가 오는 7월 개봉될 월트디즈니의 34번째 장편 만화영화 「노틀담의 꼽추」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앨범에 참여한다.
인어공주·미녀와 야수·알라딘·포카혼타스 등의 사운드트랙으로 잘 알려진 앨런 멘켄과 스테판 슈왈츠에 의해 완성되고 세계적인 R&B그룹인 「올포원」이 노래한 주제가 「Someday」는 발매되는 아시아 국가마다 그 나라를대표하는 아티스트에 의해 모국어로 녹음될 예정인데 한국에서는 솔리드가발탁된 것이다.
솔리드는 이번에 월트디즈니·BMG 등 세계의 오락 및 음악시장에서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들과의 계약을 성사시킴에 따라 국제무대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한국BMG뮤직이 오는 6월 중순께 발매할 예정인 이번 앨범에는 「Someday」 외에도 앨런 멘켄이 작곡하고 스테판 슈왈츠가 작사한 16곡이 수록되며 올포원과 배트 미들러가 주요가수로 참여한다.
〈이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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