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팝음악계는 캐나다 출신의 두 여장부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과언은 아니다.
올 그래미 음악상의 4개부문 수상자인 캐나다 출신의 신인 여성가수 앨러니스 모리셋은 빌보드 팝 앨범차트 정상을 수 주간 유지하며 미국내에서만 7백만장이 넘는 대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또 한 명의 주인공은 우리에게 「ThePower Of Love」로 친숙한 셀린느 디온이다.
프랑스계 캐나다인인 셀린느 디온은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3년여만에 발표한 앨범인 「Falling into You」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현재 빌보드 팝싱글차트 1위를 5주째 기록중이다.
이 두 사람의 폭발적인 인기는 예상치 못한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셀린느 디온의 경우 전작 「The Colour of My Love」가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상황에서 신작에 대한 부담도 상당히 있었지만 일단 시작이 매우 순탄한편이다.
또 짐 스타이먼·다이안 워렌·데이빗 포스터 등 세계적인 작곡가와 프로듀서들이 이 앨범에 참여하고 있어 음악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특히 짐 스타이먼의 곡 「It’s All Comeing Back To Me Now」는 7분 37초에 이르는 대곡으로 셀린느 디온의 무리없는 음악적 소화능력을 잘 보여준다.
셀린느 디온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앨범에서도 몇 곡의 리메이크곡과샹송을 영어로 다시 부른 곡들을 소개하고 있다. 「All By Myself」는 남성가수인 에릭 칼멘의 히트곡으로 제 2의 「The Power Of Love」로 불릴만큼그녀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인다.
또 「If That’s What It Takes」는 프랑스 음악의 큰별인 장 자크 골드만의 곡으로 지난95년 셀린느 디온이 불어로 노래, 프랑스와 벨기에 등 유럽일대에서 큰 히트를 기록한 바 있는데 이번에 다시 영어로 불러 수록했다.
이번 앨범에 담긴 16곡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발라드·재즈·댄스·록등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 내는 셀린느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있으며마치 뮤지컬 무대의 청중이 된 느낌을 줄 것이다.
<이종성,팝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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