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제록스(대표 문대원)가 미국 제록스그룹의 지역전략에 따라 아시아태평양지역 중형급 복사기의 개발 및 생산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19일 코리아제록스는 제록스그룹의 지역별 영업 전략에 따라 일본 후지제록스와 협약을 맺고 고속 복사기는 후지제록스, 코리아제록스는 중형급 복사기를 전략품목으로 각각 설정, 생산 및 수출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코리아제록스는 최근 「XEROX230」 「330」 등 중형급 복사기를 잇따라 개발, 출시한데 이어 이들 제품을 제록스그룹 내의 아시아태평양지역 판매망인 싱가포르의 FXAP와 아·태지역 9개 국가에 1천6백대를수출하기로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코리아제록스는 이를 계기로 아·태지역에 대한 수출확대를 본격 추진, 올한해에만 2만여대의 중형급 복사기를 수출하는 등 그동안 내수시장 중심의영업에서 탈피, 수출부문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수출되는 「330」은 코리아제록스가 독자적으로 설계한 중형급 복사기의 주력모델로 분당 33매를 복사할 수 있으며 내구성의 개선과 함께 잔고장을 줄이고 해상도를 높인게 특징이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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