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가 일선 대리점의 업무전산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3사는 일선 가전대리점들의 업무효율화를 위해 고객관리, 물품·재고관리, 주문조회와 함께 고객신용정보·회계·세무관리까지 가능한 전산화프로그램을 개발, 전국 일선 대리점에 보급해 업무에적용토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인 「하이마스」 전산 프로그램을 1천6백여개 대리점중 3월말까지 모두 9백80개점에 설치했으며 올 연말까지 나머지 모든 대리점에 POS시스템을 보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 시스템의 기능을 보강, 가전대리점들의 물품주문 고객관리등 단순업무는 물론 본사 및 각 지역 물류센터, 서비스센터, 서비스관련 정보 등을 자유자재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현재 일선 유통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자이언트시스템」의 세무관리기능 등을 보강, 지금 이를 운영하고 있는 1천70여개의 대리점을 포함해 1천3백개점에 설치해주기로 하고 이달 초부터 별도 전산개발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시스템개발작업에 착수했다.
대우전자도 자체 개발한 전산프로그램을 현재 5백20개 점포에 설치해 물품주문및 재고관리 업무를 전산처리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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