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촉진기금 2차 융자 총 1160억원 확정

정부는 개인휴대통신(PCS)·발신전용 휴대전화(CT-2)등 올 상반기안에 허가되는 신규통신사업에 필요한 시스템 및 장비 기술개발자금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분야의 연구개발과 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올해 정보화 촉진기금 2차 융자 사업으로 국책연구개발 사업에 1천50억원,멀티미디어 지원사업에 1백10억원등 2개 분야에 모두 1천1백60억원을 지원키로 확정하고 19일 이를 공고할 예정이다.

우선 1천50억원이 지원되는 국책연구개발 지원사업에는 광대역 종합정보통신망(B-ISDN)개발 등 계속과제에 대한 지원자금으로 2백68억5천만원을 배정하고 국산전전자교환기(TDX-10) 개량모델·멀티미디어 및 소프트웨어·신규허가통신사업분야의 장비 및 기술개발 등 9개 분야에 대한 공모과제 지원자금으로 7백81억5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멀티미디어 산업 지원을 위해 멀티미디어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및 공동협력사업에 총 1백10억원을 공모,지원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정보화촉진기금 2차 사업 신청서를 접수,6월말까지 지원 대상업체를 확정할 계획이다.

정보화촉진기금 2차 융자사업 대상 분야는 다음과 같다.

(국책연구개발 지원사업 분야) △B-ISDN개발 △국산전전자교환기 개량모델개발 △컴퓨터 및 멀티미디어 기술 개발 △SW 및 DB개발 △초고속정보통신용 기술 개발 △무선통신 기술개발 △신규허가통신사업분야 장비및 기술개발 △정보통신용 부품기술 개발 △반도체 및 집적회로 기술개발 △위성통신·방송 관련 기술개발

(멀티미디어 산업 지원사업 분야) △멀티미디어 관련 중소기업 창업지원△멀티미디어 관련 중소기업간 공동협력 사업 지원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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