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자동발매기 업체인 부전사(대표 김완겸)는 최근 도심공항터미널측과계약을 맺고 터치스크린방식의 티켓자동발매기를 개발, 납품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전사가 서울 삼성동의 도심공항터미널에 설치할 티켓자동발매기는 도심공항터미널에서 김포공항까지 왕복하는 버스티켓을 판매하는데 시스템 성능평가를 위해 오는 6월말까지 1대가 먼저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개발완료 단계에 있는 이 자동발매기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고객이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영어·일어 등의 사용안내 시스템이 내장돼 있고 예약도 가능하다.
한편 터치스크린 자동발매는 양재시스템이 처음으로 철도승차권 발매기에적용했으며 버스용 티켓발매기에 적용한 것은 부전사가 처음이다.
부전사는 이번 도심공항터미널측과의 계약체결을 계기로 사업품목을 다각화, 버튼식 티켓발매기 위주에서 선불카드 티켓발매기, 카드·현금 겸용 티켓발매기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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