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인터네셔널, 통합 인트라네트시스템 첫 개발

인터네트 각종규격·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보안기술·경영정보시스템(MIS) 등 인트라네트를 구성하는 4가지 요소가 하나로 묶어진 통합인트라네트시스템이 국내처음으로 개발됐다.

16일 인트라네트 전문 구축업체인 웹인터내셔널은 인터네트 웹기술과 DBMS 연동기술을 비롯, 객체지향형 프로그램개발언어 자바를 함께 지원하는통합 인트라네트시스템 「인트라오피스」를 발표하고 올하반기부터 본격 공급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인트라오피스」는 일반 기업들에게 모두 적용될수 있는기본기능 부문과 특정 기업환경에 선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각 기능을컴포넌트화한 패키지 부문으로 구성됨으로써 시스템의 개방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트라오피스」는 특히 웹·전자우편·공용인터페이스(CGI)·하이퍼텍스트언어(HTML)·자바 등 인터네트기술, DBMS·온라인트랜잭션처리기능(OLTP)·데이터웨어하우스(DW)등 DB기술, 보안코드·방화벽·전자상거래(EC)등 보안기술, MIS·의사결정시스템(EIS)·기업재구축(BPR)등 인트라네트 구성요소들이 모두 포함된 인트라네트용 초대규모 통합시스템이다.

「인트라오피스」의 주요기능은 멀티미디어 그룹웨어 「인트라웨어」, MIS기능인 「인트라MIS」, 일정관리용 「인트라스케쥴러」, 네트워크관리자 「인트라네트 어드미니스트레이션」, 공용자료실인 「퍼블릭 파일즈」,인터네트검색엔진 「인터네트 인포메이션」, 계산기등 보조프로그램이 들어있는 「액서서리」등 7개이다.

이 가운데 「인트라네트 어드미니스트레이션」·「퍼블릭 파일즈」·「인터네트 인포메이션」·「액서서리」등 4개 기능은 수정없이 어떤 기업환경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했고 「인트라웨어」·「인트라스케쥴러」·「인트라MIS」는 기업 특성에 따라 수정할 수 있도록 컴포넌트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인트라오피스」의 실행환경은 서버를 기준으로 유닉스버전과 「윈도NT」버전으로 나눠지는데 하반기 우선 출시될 유닉스버전의 경우 웹서버는모자익의 「NCSA」, 썬의 「선HTTPD」, 오라클의 「오라클웹서버」를 모두 지원하며 DBMS는 「오라클7.x」 만 가능하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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