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소는 최근 과학기술처가 국산복합재료로 개발을 추진중인탄소섬유를 항공기와 우주비행체 소재로 사용하기 위한 시험평가및 인증절차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航宇硏은 과기처가 3년에 걸쳐 추진하는 「항공우주용 복합재료 인증절차개발」과제 3차년도를 맞아 지난해 이미 완료된 복합재료특성과 항공기설계요구조건에 대해 안전성 및 타당성을 검토하는 작업을 완료하고 최근에는 항공기 이·착륙 및 비행에 따른 복합재료의 견고함·응력·안전성을 판단하는동적 특성 분석절차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또한 최근 항공기 및 우주비행체에 사용될 복합재료 선정기준방안을 확립하고 조만간 복합재료 품질승인을 위한 절차구성을 마칠 것이라고밝혔다.
항우연이 추진중인 항공우주용 복합재료 인증절차는 항공우주관련분야에복합재료를 사용하기 위해 안전성 및 적합성·감항성 등에 대해 건설교통부를 비롯한 항공관계당국 등으로부터 승인받는 과정으로 그간 항공기 및 우주비행체개발경험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이에 대한 체계확립이 시급히 요구돼왔다.
〈대전=김상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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