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장문현)는 그룹웨어 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하기위해 주력 제품인 「마이포스」의 일부 기능을 정리하고 개방형 멀티플랫폼과 인트라네트를 접목시키는 방향으로 제품개발계획을 수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데이타는 이에따라 최근 수정개발계획을 수립하고 1단계로 올 상반기까지 CATV, 영상전화 등 대중화가 어려운 복잡한 기능을 정리하는 동시에확장성을 고려해 시스템 부품을 모듈화하고 주요 기능을 컴포넌트화하는 방향으로 제품 구조를 전면 재편성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또 시스템 환경 측면에서 윈도3.1 전용의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윈95용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서버도 ODBC를 이용해 오라클, 인포믹스등 시장에 나와있는 대부분 상용 DBMS를 지원토록해 사용자들이 갖고 있는 DB자원을 최대한 활용토록할 예정이다.
포스데이타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제품 개발 계획 2단계에서는 인트라네트 기능을 수용해 인트라네트용 마이포스 버전을 출시하는 한편 CALS와연계해 그룹웨어와 사내 기간시스템을 연동시키기 위한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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